FOMC(Federal Open Market Committee)는 미국 연방준비제도(Fed)의 기준금리 결정 회의입니다.
연간 8회 정기적으로 열리며, 미국 경제뿐 아니라 전 세계 금융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회의입니다.
발표 순서는 보통
→ 성명서 → 점도표(SEP) → 파월 의장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됩니다.
FOMC도 결국 데이터가 아니라 사람이 판단합니다.
그 사람들의 경제 성향과 정책 철학에 따라 금리가 결정됩니다.
그렇다면, 어떤 사람들이 모여서 금리를 결정할까요?
구분 | 인원 | 역할/설명 |
투표권자 | 12명 | 실제 금리 결정 (인상·동결·인하) |
점도표 참여자 | 19명 | 금리 전망 의견 제출 (전체 위원) |
※ 실제 금리 정책은 12명이 표결, 점도표는 19명이 참여합니다.
이름 (직책) | 성향 | 임기 |
Jerome Powell (의장) | 중립~매파 | 의장: 2026.05 / 이사: 2028.01 |
John Williams (뉴욕 총재) | 중립~비둘기 | 2027.06 |
Michael Barr (이사) | 중립 | 2032.01 |
Michelle Bowman (이사) | 매파 | 2034.01 |
Lisa Cook (이사) | 비둘기 | 2038.01 |
Philip Jefferson (이사) | 중립~비둘기 | 2036.01 |
Christopher Waller (이사) | 매파 | 2030.01 |
Adriana Kugler (이사) | 비둘기 | 2026.01 |
Austan Goolsbee (시카고 총재) | 비둘기 | 2025.12 |
Susan Collins (보스턴 총재) | 중립~매파 | 2027.07 |
Alberto Musalem (세인트루이스 총재) | 매파 | 2029.03 |
Jeffrey Schmid (캔자스시티 총재) | 매파 | 2034.08 |
매파 6명, 비둘기파 5명, 중립 1명 입니다. 조폭도 아니고 매파, 비둘기파는 뭘까요?
※ 대부분의 위원은 중도적 스탠스를 취하기도 합니다.
정책 갈등이 있었지만, 파월 의장은 원칙을 지키며 금리 정책을 유지했습니다.
→ 연준의 목표: 물가 안정 + 완전 고용
금리 방향 시장 반응 투자 전략
금리 인상 | 달러↑ / 자산↓ / 자금 유출 | 현금 비중 확대, 방어주 중심 |
금리 인하 | 달러↓ / 자산↑ / 자금 유입 | 성장주 진입, 장기채 대응 |
FOMC는 단순한 금리 발표 기구가 아니라,
전 세계 자산 흐름을 결정하는 뇌입니다.
금리 방향만 보는 것이 아니라,
그 결정 뒤에 있는 사람, 구조, 성향, 철학을 함께 읽어야
투자 전략이 제대로 보입니다.
다음 FOMC 발표가 나왔을 때, “그래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지?”라는 질문을 떠올려 보세요. 그 판단을 돕기 위해 이 글이 존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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